전악 보철치료, 환자 맞춤형 치료 시행해야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2-08-16 18:39:34
[mdtoday=고동현 기자] 구강질환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개선하기 어렵다. 만약 구강질환을 방치하면 치아가 썩어서 파절되거나, 잇몸 염증이 심해져 잇몸뼈가 소실돼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이 모여 전반적인 치열의 변화를 만들게 되고 이는 간단한 치료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충치, 치주염 등 여러 질환을 빠르게 치료해 상태가 크게 악화되기 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이미 진행이 됐다면 모든 치아를 대상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전악 보철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 전악 보철치료는 말 그대로 전체 치아를 보철로 대체하는 것으로, 치아가 빠져 빈 곳을 임플란트로 대체하거나 파절부분의 치아에 크라운 등의 보철을 통해 교합의 변경을 동반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마다 문제가 생긴 부분과 그 심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를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임플란트나 브릿지로 모두 대체하는 고정성 보철 방법이 있다. 이것이 대부분 치아처럼 튼튼하게 힘을 받고 치아와 거의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심미적으로도 우수해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다. 하지만 무치악 부위에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할 경우 비용이 부담되고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임플란트 개수를 줄여서 하는 임플란트 틀니 혹은 전통적인 틀니를 통한 가철성 수복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임플란트에 비해 경제적인 방법이지만 저작력은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환자 본인의 사정에 맞춰서 적당한 치료 계획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진천 혁신탑치과 정홍래 원장은 “치료는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판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치료 후에도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이후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치과의사마다 치료 방법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오랫동안 좋은 예후로 치아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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