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치료, 골든타임 놓치면 악화 위험↑…적절한 개선이 핵심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3-06-01 18:30:33

[mdtoday=김준수 기자] 최근 여름이 다가와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야외활동을 하던 도중,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쉽게 생길 수 있는데, 특히 화상과 열상, 절상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화상은 단순히 고온의 물체에 접촉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증기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 같은 날씨에는 햇빛에 고온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에 넘어져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화상이 발생했다면 찬 물에 20분 이상 담가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계, 목걸이 등의 장신구가 함께 영향을 받았다면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화상 부위에 바세린과 거즈를 사용해 감아주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가벼운 화상이라면 며칠 이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의료기관에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인 소독은 물론, 환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화상이 심한 경우,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열상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피부가 찢어진 경우로 불규칙하게 상처가 나는 경우가 많다. 외부충격이 동반된 상처이므로 통증이 심할 경우 영상검사가 필요하다.
 

▲ 최용순 원장(사진 좌), 김도영 원장 (사진=검단이엠365의원 제공)

절상은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피부가 잘려 발생하는 상처로 칼, 유리 등에 의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처다. 흔히 ‘베였다’라고 이야기하는 상처를 말한다.

열상과 절상은 깨끗한 흐르는 물로 소독한 후에 지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벌어지는 상처의 경우 감염예방 및 흉터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봉합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내원해 상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검단이엠365의원 최용순 대표원장은 “외상이 발생했을 때,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상처 및 주변조직의 감염우려가 있으니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도영 원장(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신속한 응급처치를 마친 후에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초기 처치를 시작해야 빠른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흉터를 감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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