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인 3명 중 1명은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2100명 중 28% 달해
이한솔
lhs7830@mdtoday.co.kr | 2017-09-21 08:45:52
의료종사자 중 결핵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과 의료기사의 잠복결핵감염검진 상당수의 종사자들이 잠복결핵 양성자로 판명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5대 병원 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검진 추진 중간결과’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학교신촌세브란스병원의 검진인원 중 28.14%(591명)가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로 파악됐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약 10%정도가 결핵으로 발병한다는 임상학적 보고가 있다.
최도자 의원은 “환자를 상대하는 의료인들의 잠복결핵감염은 일반인들의 감염보다 더 주의깊게 관리돼야 하지만 아직 실태파악도 안되고 있다”며 “검진 대상기관의 장에게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정부가 책임지고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