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항진균제 ‘에피나코나졸’ 제법 日 특허 등록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4-20 10:03:09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원개발사와 차별화된 독자 개발 합성기술로 개발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의 국내 특허(제10-2181155호) 취득에 이어 일본에서도 특허(제6856276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고순도, 고수율의 그린 케미스트리 공법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신규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확보해 향후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혁신적인 제조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에피나코나졸 제조 방법은 불순물이 많이 발생해 컬럼 크로마토그래피를 거쳐 정제를 거쳐야 하는 문제점들이 있었다.
또한 에피나코나졸 제조 시 유기용매 대신 이온성 액체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불순물 생성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반응 시간도 단축했다. 이온성 액체는 100℃ 이하에서 액체로 존재하는 유기 이온성염으로 양·음이온의 조합을 통해 물리적, 화학적 다양한 성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액체이다. 인체에 유해한 유기 용매와 다르게 안정적이고 용해력이 높으며, 회수와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용매로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허 등록으로 지식재산권 및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에피나코나졸은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과 함께 신규 합성 제법에 대한 기술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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