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염증 억제 펩타이드 기술 국내 특허 등록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4-20 11:26:11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염증성장질환(NAFLD), 관절염 등 주요 염증 질환 억제 펩타이드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나이벡은 공시를 통해 ‘다중 질환 바이오마커의 기능 및 발현을 억제하는 펩타이드 신규한 용도’로 대한민국 특허 등록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염증반응의 신호전달과 관련된 특정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펩타이드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한다.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비만, 당뇨, 지질대사이상 등으로 간세포 등을 중심으로 체내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섬유화증, 간경변 등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간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정상 간세포가 섬유세포 형태로 변화하며 이렇게 변성된 섬유세포는 ‘섬유성 단백질’을 과다 생산해 간 조직의 섬유화와 간경변 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NIPEP-NASH는 주사제형으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후 내년에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사제 뿐 아니라 ‘먹는 치료제’인 경구제형으로도 연구 개발을 진행 중에 있어 상용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들은 간질환 초기 단계를 치료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중기 이상의 질환이 진행된 중증 환자 대상 치료제에 관심이 높아 나이벡의 신약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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