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 대량 모발이식, 수술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5-24 10:06:32

탈모는 더 이상 노년층 남성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최근에는 2~30대의 ‘젊은 탈모인’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도 더 이상 탈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렇게 젊은 연령에서도 탈모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을 꼽을 수 있다.

탈모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증상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이미 탈모가 돼 머리카락이 빠진 자리에서 다시 새 머리카락을 자라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통해 남아있는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는 수술로, 탈모 면적이 넓어 대량 모발이식을 할 경우에는 이식 부위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모낭을 채취할 수 있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후두부에서 무리하게 모낭을 채취하면 탈모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했던 모발이식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신경균 원장 (사진=모앤블레스의원 제공)

대량 모발이식은 면적에 비해 채취 부위의 모낭 개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대량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케이스의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하고 그만큼 숙련된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정된 모낭 개수로 최대한 밀도를 끌어올려 이식하고, 자연스러운 결과까지 보장하는 것이 대량이식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대량 모발이식은 한정된 모낭으로 밀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이식하고, 자연스러운 결과까지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므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비절개 슬릿 방식을 적용하면 모낭의 훼손도를 최소화하고 빠른 속도로 고고밀도의 대량 모발이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ㆍ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