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알츠하이머 신약 美 FDA 승인…“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성장 전망”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 2021-06-08 14:03:59
세계 첫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허가를 미국 FDA가 승인했다.
듀켐바이오에 따르면 7일(미국 시간) FDA는 바이오젠사의 'Aduhelm'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그를 감소시키고, 이 플라그의 감소가 환자의 치료에 합리적으로 높은 확률을 보이는 것을 실질적으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듀켐바이오는 'Aduhelm'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위하여 2016년 9월부터 아밀로이드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했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는 "'Aduhelm'은 약 1년여 기간동안 매월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처방 전 환자의 두뇌에 아밀로이드 존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방사성의약품 진단이 필수이고, 이후 중간 진단, 최종 확인을 위한 진단 등 최소 3회 이상의 방사성의약품 진단이 임상 3상 시험에서 다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밀로이드의 조기 진단을 통해 이번 치료제의 임상 대상이었던 알츠하이며 치매 이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와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은 현재 아밀로이드 진단 방사성의약품을 투약 후 PET/CT 촬영을 통해 이루어지는 데, 2014년과 2015년 듀켐바이오의 '뉴라체크'와 케어캠프의 '비자밀'이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현재 2019년 식약처 통계 기준 약 53%와 44%의 점유율로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시장을 주도해 왔다.
국내 PET/CT 운영현황은 2019년 대한핵의학회 통계기준 총 136개 대형병원에서 총 157대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대부분 암 진단을 위해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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