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서동석 원장, ‘나는 몸신이다’서 체외충격파 치료 소개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6-24 16:42:20
연세사랑병원 서동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24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근육의 염증과 체외충격파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서동석 원장과 안정훈 물리치료사가 출연해 ‘통증의 시작점, 꼬여버린 염증근육을 풀어라’를 주제로 건강 토크를 진행했다. 주치의로 출연한 서동석 원장은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 유발점에 대해 설명했다. 근육 속에 있는 미세한 염증들이 몸이나 어깨 등 우리 몸에 존재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설명에 따르면 우리 몸에는 가느다란 실처럼 생긴 ‘근섬유’가 존재하는데, 정상적인 근육은 결을 따라서 고무줄처럼 존재하는 반면 딱딱하게 뭉쳐 굳어버린 근섬유도 존재한다. 이것을 ‘타우트밴드’라고 하는데,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수축된 상태로 멈춰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꼬여버린 근육 속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일상 속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도가 올라가기 쉬운 승모근, 척추기립근, 흉쇄유돌근 등에서 특히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그렇다면 내 몸 속에 있는 염증 근육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이날 서동석 원장은 안정훈 물리치료사와 함께 ‘체외충격파’를 통해 염증 근육을 찾아 나섰다. 서 원장은 “염증이 없는 부위에는 반응을 하지 않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는 반응을 한다”고 설명했다. 염증이 있는 부위에 더 강하게 반응을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체외충격파로 염증 근육을 찾아낸 후에는 ‘몸신’ 시각장애인 안마사 고상규 씨와 함께 염증 근육을 풀어주는 순서를 진행했다. 실제로 이날 어깨에서 염증 근육을 찾아냈던 일반인 사례자는 체외충격파 당시 어깨 가동범위와 마사지 후 어깨 가동범위가 한 눈에 비교될 정도로 호전됨을 보였다.
한편 체외충격파는 거의 모든 관절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로, 고에너지를 통증이 심한 관절 부위에 직접 조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충격파를 받은 부위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백혈구룰 형성하고 미세혈관을 조성해 혈류를 증가시킨다. 이 때 성장인자가 형성돼 면역물질이 발생하면서 재생 효과를 유도하는 원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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