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난임…건강한 배아 키우는 공배양이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6-28 17:45:09
난임이란 1년간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성공하지 않을 때를 말한다. 늘어나고 있는 난임 부부에게 시험관아기 시술은 그야말로 동아줄 같은 존재다. 체외 수정한 배아를 엄마 자궁에 이식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5일. 이 기간 동안 배아가 시험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아가 시험관에서 성장하는 동안 엄마의 자궁과 비슷한 환경에서 배양하는 방식인 ‘공배양(共培養)’을 적용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도 한다.
대전 마리아의원 조현진 연구실장은 “과배란으로 얻은 난자가 충분하거나 난구 세포가 건강할 때 실시할 수 있는 공배양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난포액을 개인별로 모아 따로 처리해야 하고, 각각의 난자에서 난구 세포를 떼어 여러 처리 단계를 거쳐야 한다”며 “하지만 조금이라도 더 튼튼한 배아를 얻기 위해 공배양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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