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스낵치즈 출시…기존 시장 판도 바뀔까

서울우유·한국야쿠르트와 경쟁체재 돌입

박승탁

bamtol0807@mdtoday.co.kr | 2018-05-23 17:49:27

매일유업이 스낵치즈 경쟁에 뛰어들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최근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하치즈 mini’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상하치즈 mini’는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간식처럼 치즈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치즈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먹을 수 있다.

제품 구성은 칼슘체다·크림치즈·스모크 모짜렐라 3종이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국내 치즈 시장은 3500억원대로 전년 대비 6% 확대돼 성장 추세이나 스낵치즈의 경우 수입 치즈 중심으로 한정돼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스낵치즈를 선보이기 위해 신규설비를 도입하는 등 국내 치즈 식문화를 리딩하고자 이번 상하치즈 Mi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낵치즈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현재 스낵치즈 시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선점 중이다. 대표 상품인 ‘까요까요’는 2016년 출시 이후 2.5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를 내새워 어린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경쟁사는 한국야쿠르트다. 한국야쿠르트는 2016년 세계적인 치즈전문기업 프랑스 벨과 손잡고 ‘끼리치즈’ 2종을 선보이고 있다. ‘끼리치즈’는 출시 후 500만개 이상 판매되며 간식 치즈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까먹는 치즈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든 두 기업이 어린이·성인 시장을 모두 점유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상대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미칠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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