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수요 늘면서 불만도 증가하는 이유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7-08 17:58:37
넓어 보이거나 좌우가 M자형으로 후퇴한 이마, 좌우 균형감이 깨져 콤플렉스가 되어버린 헤어라인 문제를 모발이식을 통해 교정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증가세다. 그와 비례해서 수술결과에 대한 불만 사례들도 늘고 있어 병원 선택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여성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 수술의 대표적 불만 유형은 수술 후 더 어색해진 이마 모양이다. 헤어라인 교정술을 받은 후 이마가 부자연스러운 원형을 이루고 헤어라인 맨 앞에 있던 잔머리들이 사라지면서 굵은 모발들이 어색하게 뻗쳐 나와 재교정 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재교정 수술을 받게 만드는 어색한 결과의 원인에 대해 모앤라인성형외과 이병권 원장은 “여성 헤어라인 교정 수술은 자연스러운 결과를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부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사가 주관적 감으로만 디자인하기보다 얼굴에서의 이마 비율과 형태는 물론 눈, 코, 입, 턱 등 얼굴 세부 구조물과 헤어라인의 비율적 관계, 헤어라인 측면과 구레나룻 상태 등 많은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측정해 헤어라인 교정의 디자인 과정에서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뒷머리 모낭 채취 과정에서 주의할 것은 절개폭이 너무 넓거나 펀칭기구가 깊이 들어가 그로 인한 흉터가 크게 남고 주변 모발들까지 영향을 받아 탈락되는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불만도 늘고 있는데 관련 수술 경험이 충분한 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병권 원장은 “여성 헤어라인 교정술 후 불만이 생기지 않으려면 자연스러움을 구현하는 헤어라인 디자인, 뒷머리 모낭의 안정적 채취술, 헤어라인 디자인에 맞춰 맨 앞의 잔머리부터 자연스러운 모발 굵기 변화를 이루도록 하는 모발이식술, 수술 후 충분한 관리 등 전 과정을 관련 노하우가 풍부한 의사가 직접 진행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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