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관리, 젊을 때부터 시작하세요
합병증 생길 가능성 높지만 긍정적인 치료 효과 기대할 수 있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 2014-02-16 19:39:43
흔히 당뇨병하면 중년 또는 노인에서 비만인 사람들에게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어 20대, 30대가 당뇨병이라면 고개가 먼저 갸우뚱해진다.
하지만 2009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전체 당뇨병 환자 중 40세 이하가 41%를 차지하며 특히 남자의 경우 40세 이하 환자는 49%였다.
만성 합병증이 대부분 당뇨병 발병 10년 후부터 생기는 것으로 볼 때 결국 한창 일할 나이인 40, 50대에 당뇨병 합병증으로 경제활동을 그만둘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이야기이다.
우선 30대의 당뇨병 환자의 경우 중년과 노년에 당뇨병으로 진단된 환자보다 일생을 당뇨병과 함께 지낼 시간이 더 긴만큼 ▲눈 ▲콩팥 ▲혈관 ▲신경 등에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은 훨씬 높다.
하지만 환자가 젊을수록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운동치료에 대해 적용 가능한 운동의 가짓수도 다양하고 강도도 높일 수 있어 혈당이 좋아질 여지도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어 “혈당 및 합병증 관리를 위해 최소한 3개월에 한 번은 평균 혈당수치를 체크하고 1년에 한번 발바닥 감각검사와 망막검사를 한다”고 조언했다.
한창 사회생활을 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자기관리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올바른 혈당 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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