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세균, 대장암 발생과 관련 있다
이지한
jihan0613@mdtoday.co.kr | 2019-09-21 08:46:49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이 대장암 발생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브라질 비 소사 연방 대학교(Federal University of Viçosa) 연구팀이 ‘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 학술지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장내 세균의 특성과 대장암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두번째는 독소와 발암성 물질을 생산하는 세균이다. 대장균(E. coli), 박테로이드 프라질리스(B. fragilis),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등의 세균은 독소와 발암성 물질을 생산해 대장의 세포를 손상시키며 이는 대장 세포를 양성 종양에서부터 암으로 까지 진행시킬 수 있다.
한편 연구팀은 유익한 장내세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일부 세균은 부티르산(Butyric acid)을 생산하는데, 이는 대장에서 암의 발생과 진행을 줄인다고 한다. 연구팀은 “유익한 균들은 숙주와 다른 미생물과 상호작용해 여러가지 메커니즘을 통해 장내 환경과 숙주의 건강을 조절한다”고 말했으며, 요거트, 피클, 치즈와 같이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