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치매 약제 아두카누맙 효가 추가 데이터 제시

온동석

ericohn@mdtoday.co.kr | 2019-12-06 07:24:25

바이오젠이 새로운 치매 약제인 아두카누맙이 효과가 있다는 추가 데이터를 제시했다.

5일 바이오젠(Biogen Inc)은 알츠하이머 질환 진행을 늦추는 약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에 대한 추가 데이터를 발표하며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이오젠은 3월 약제 개발을 중단했지만 10월 초기 단계의 환자에서 높은 용량을 오랜 기간 동안 투여하면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을 재개했다.

그들은 내년 초 미국 식약청(FDA)에 승인 요청을 할 것이라 밝혔다.

바이오젠의 미팅에 참가한 일부 과학자 그룹은 “모든 데이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약제의 효과가 축적될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과를 기대했다.

반면 다른 그룹은 두 개의 임상 3상 연구 중 하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들은 “규제 기관은 전체 데이터의 경향성과 추가 연구의 필요성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운 선택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바이오젠은 일본의 에자이(Eisai Co Ltd)와 협력하여 아두카누맙 및 이와 비슷한 ‘BAN2401’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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