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색소 질환, 병변 특징에 따라 맞춤 치료 진행해야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12 17:05:39
일반적으로 얼굴에 거뭇하게 올라오는 색소 질환은 기미, 잡티 등과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기미, 잡티 치료로 피부과에 방문한 결과 ‘난치성 색소 질환’ 진단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난치성 색소 질환의 병변 색상, 형태가 일반 색소 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먼저 색소 질환은 피부에 나타난 색소성 병변을 일컫는다. 흔히 알고 있는 기미, 잡티 등이 일반 색소 질환에 속한다. 반면 오타모반, 밀크커피색반점, 베커모반, 군집성 흑자증 등 치료가 까다로운 색소 질환은 난치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난치성 색소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혹은 점점 짙어질 수 있다. 자연적으로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과는 또 다르게, 멜라닌 세포의 수적인 증가가 이뤄지지 않고 표피 내의 멜라닌 분비가 꾸준히 이뤄지며 증가하는 경우 발생한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일반 색소 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치료를 위해서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토대로 치료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이어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색소 질환은 보통 생후 한 달부터 치료가 가능하고, 성인이 돼 치료를 할 때는 색소 침착 정도나 크기에 따라 시술 횟수 및 방법 등이 정해진다”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하고도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또 “저렴한 가격 및 비용을 내세운 곳을 선택하기 보다는 난치성 색소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곳을 비롯해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선택한다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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