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들 위한 두피문신, 시술 받을 때 주의할 점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8-13 17:04:16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탈모로 진료 받은 환자는 23만3194명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전체의 2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 21.5%, 20대가 20.7%로 2,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젊은 탈모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탈모 치료에는 약물과 모발이식 등 방법이 다양하다. 이때 탈모 증상이 비교적 심하지 않거나 수술 후 모발 사이가 보다 풍성해 보이길 원한다면 두피문신이 도움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의들은 두피문신은 환자들의 피부 상태와 니들 모양, 시술 깊이, 각도, 분포 등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뤄져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만큼, 시술 및 병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MP방식’의 두피문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색소가 빠지면서 컬러가 변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리터치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방법인 ‘글로웰 이터널 두피문신’은 타투를 응용한 방법으로, 색소가 빠지거나 변하지 않아 영구적이다. 이에 리터치를 받지 않아도 색소가 오래 유지돼 리터칭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해당 방법은 모발 패턴에 따라 디자인하는 것은 물론, 모낭이 다치지 않아 보다 부담 없이 시술이 이뤄질 수 있다.


▲ 조성민 원장 (사진=글로웰의원 제공)

이와 함께 시술 시에는 의료 전문가가 시행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 문신은 의료전문가가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알러지나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시술 과정에서 잘못될 경우 모낭 손상을 일으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두피문신의 경우 시술자의 감각이 중요한 만큼 시술시 환자별 두상 라인과 모발의 색상을 고려하는지, 다양한 크기의 니들을 사용해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글로웰의원 조성민 대표원장은 “두피문신은 모발의 밀도를 자연스럽게 채워주어 최근 문의가 늘고 있는 시술이다. 시술이다 보니 가볍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두피문신은 바늘로 점을 찍듯이 하나하나 색소를 주입해야 하는 시술이다. 바늘을 너무 얕게 찍으면 색소가 금방 없어지며, 너무 깊게 찌르면 색소가 주변으로 번져 어색해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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