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통증 질환, 진통제로 호전 어려워…적절한 치료법은?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8-20 16:55:41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로, 척추와 사지의 각종 운동에 축으로 작용한다. 신체의 거의 모든 움직임에 관여하는 만큼 중요한 기관이지만, 그만큼 사용 빈도가 높고 사용을 많이 하면 할수록 빨리 닳기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 퇴행성 관절 질환은 노년층에게서만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살아온 세월만큼 오랜 기간 관절 연골을 사용해 온 노년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것을 사실이나 잘못된 자세, 무거운 짐 나르기, 과도한 운동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을 장시간 이어 온 사람들에게서도 관절 질환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그럼에도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 등 현대인들은 관절 통증이 찾아와도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다 보니,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병원 방문보다는 파스를 붙이거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국민한의원프롤로의원 대구점 정재욱 대표원장은 “관절 통증이 있을 경우 파스나 진통제는 임시방편일 뿐 마냥 손 놓고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서는 안된다”며 “특히 관절은 혈액이 적게 공급돼 스스로 회복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및 치료받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며 나아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작은 통증이라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검사 결과 관절질환이 확인된다면 진행 정도, 증상,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한 후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조기 빠른 발견만 이뤄진다면 프롤로주사 치료와 같이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절개나 마취 등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 없어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주사 치료로 진행되는 만큼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해 바쁜 현대인들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치료를 마칠 수 있다.
정재욱 대표원장은 “아무리 프롤로주사 치료가 간단하다고 할지라도 정확한 통증 부위를 찾아야 하고 적정 용량의 증식제를 주입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따라서 해당 치료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 본 숙련된 의료진에게 치료받아야 하며 통증 강도 및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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