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재수술 필요하다면 원인 파악이 가장 중요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9-03 10:21:25
현대사회에서 탈모는 단순한 외모 관리 관점의 수준을 넘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야기할 정도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보고 탈모 관리를 위한 각종 솔루션이 등장하는 상태다. 그러나 탈모 샴푸, 두피 마사지와 같은 조치를 취해도 유전적인 탈모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탈모인의 연령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은 모발이식을 필요로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계속해서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이제는 그 심각성으로 인해 더 이상 이를 방치하지 않고 모발이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중이다.
최근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처가 적게 남고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가 가능한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 단위로 하나씩 채취해서 이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복기간 자체가 짧고 통증도 거의 없다. 이 비절개 모발이식을 성공적으로 받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착률이다. 이식된 모발은 영구적으로 유지돼야 하지만 실력이나 노하우 등이 부족한 경우 이식한 모발이 생착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에게 맞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은 필수다.
만일 모발이식 후 생착률이 저하된다거나 개인 관리 미흡 등이 이어진다면 모발이 생착되지 않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모발이식 후에도 모발 탈락이 이어지고 다시 탈모 현상이 생기게 되면 환자 입장에서는 큰 좌절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는 서둘러 모발이식 재수술을 고려하고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이어 “재수술 시 고려해야 할 점들로는 우선 첫 수술이 만족스럽지 않아 진행하는 경우라면 어떤 원인과 요인에 의해서 하게 되는 것인지 사유를 파악해보고, 올바르지 않을 수 있었던 습관들을 체크해 의료진과의 상담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과정으로 첫 수술의 문제를 파악하고 분석해 환자에 맞는 수술 방법을 찾고 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점에 둬야 할 것이다. 환자 역시 미진했던 수술 후 탈모관리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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