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환자, 1000만명 넘어섰다…초기에 체계적으로 치료해야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9-08 17:29:27
외모와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바로 ‘탈모’이다. 최근에는 환경,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잠재적 탈모 환자를 포함한 국내 탈모 인구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탈모’는 40대 이상부터 발생하는 중장년층의 고민거리로 여겨지고는 했었다. 이는 옛말이다. 이제는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20~30대에서도 탈모를 호소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흔한 질환인 셈이다.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탈모 유형에 해당하는지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머리가 M자로 벗겨지는 남성형 탈모와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줄어드는 여성형 탈모,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동전 모양으로 빠지는 원형탈모, 외부적 요인으로 모발이 자라지 못해 발생하는 휴지기 탈모 등이 있다.
그렇다면, 탈모는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최근에는 생체를 자극해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AMTS라는 시술로 초기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침투된 유효 성분의 약효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이 자연 생성되도록 도와 여드름 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TS기기들은 속도 조절, 깊이 조절 등이 용이하도록 개발됐고, 위생성 향상을 위해 1회용 멸균 니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준 원장은 “탈모는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단순히 미용으로만 접근하기보다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의 후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 탈모는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개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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