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 실버 성형 증가…기능 개선과 동안이 주목적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9-10 12:52:18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동안 열풍은 70대 이상 고령층의 시니어 성형 수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활력적인 삶을 사는 노년층이 늘면서, 최근 60대와 70대 등 노년 성형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실버 성형 수요는 일반적인 중년 성형과 달리, 미용적인 목적보다는 기능적 목적과 동안 성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화로 인해 여러 불편함을 유발하는 기능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경제 활동시 더욱 젊게 보이기 위한 동안을 주목적으로 성형을 선택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이에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령층의 실버 성형은 노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눈에 집중된 경향을 보인다. 눈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아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이 가장 심화하는 부위다. 이로 인해 얼굴을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고, 눈꺼풀 처짐 등으로 인해 시야 방해, 눈꼬리 짓무름 등의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꺼풀이 심하게 처진 경우에는 눈썹 거상술을 통해 눈꺼풀 처짐 개선 정도를 강화할 수 있다. 눈썹 밑 절개를 통해 처진 눈꺼풀을 당겨 올려, 쌍꺼풀 없이 또렷한 눈매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눈꺼풀의 근육의 근본적인 힘을 강화할 수 있게 수술을 진행하므로, 눈 뜨는 힘이 부족한 안검하수 증상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더업성형외과 김영덕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6070 세대의 노년 성형은 평균적으로 노화가 가장 빠른 눈 성형을 먼저 권장하는 편이며, 환자들도 노화 증상이 두드러지는 눈의 개선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령과 노화 상태에 따라 맞춤 수술 계획을 세워 집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얼굴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개선 정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버 성형은 연령대가 높다 보니 마취를 오래 유지할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상안검 수술 잘하는 곳을 찾거나 하안검 수술 회복기간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국소마취로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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