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더욱 심해지는 탈모…세심한 두피·모발 관리 필요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9-10 16:50:36
환절기가 되면 우리 몸이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식욕이 증감하거나 우울해지는 등 확연한 변화를 겪게 된다. 급격하게 기후 요소들이 변동하는 환절기는 특히 탈모 환자들이 꺼리는 기간이기도 하다. 기후 변화로 인해 모발이 유독 얇아지거나 많이 빠지는 등 탈모 증상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탈모에 대한 연구가 더 깊이 이루어지면서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들도 다양하게 밝혀졌다. 환절기 탈모는 휴지기 탈모의 일종으로, 계절성 탈모로 분류할 수 있다. 여름 내내 땀과 피지 등의 노폐물로 인해 자극에 취약해진 두피가 모근을 약화시켜 모발이 쉽게 탈락하게 되는 것이다.
모앤블레스의원 신경균 대표원장은 “환절기 탈모는 계절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원래도 탈모 증상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더 악화될 수 있다.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많이 빠진다거나 두피에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내원해 탈모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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