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잠복결핵 진단키트 국내 정식사용 승인 획득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 2021-09-14 15:53:25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가 잠복결핵 진단키트(ichroma™ IGRA-TB)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결핵은 에이즈, 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질병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매년 2만명 전후의 환자가 신규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1900명 수준이다.
결핵균은 결핵환자를 통해 공중에 퍼지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호흡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감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결핵균에 감염된 이후 90% 정도는 잠복결핵 상태로 유지되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치명적인 전파력을 가진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선제적인 예방치료와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ichroma™ IGRA-TB’ 제품은 결핵균에 특이적인 세포매개 면역반응과 측방 유동방식의 검출 시스템을 접목한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바디텍메드의 독자적인 초고감도 진단기술이 적용된 측정기기인 아이크로마 진단기기를 사용하여 15분 이내로 신속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잠복결핵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ELISA(효소면역) 검사방식은 고가의 분석시스템과 전문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 뿐만 아니라 조기 검출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국내시장에 공급되는 바디텍메드의 잠복결핵 진단키트는 신속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기반으로 국내의 결핵 발병률 및 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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