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 신약 ‘FC705’ 남아공 특허권 취득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2021-09-16 17:30:19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 후보물질 ‘FC705’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PSMA-표적 방사성의약품’이다.
FC705는 전립선암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인 PSMA(Prostate Specific Membrane Antigen)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화합물로 암에 발현되는 PSMA 단백질을 방사성동위원소 Lu-177에서 나오는 베타선으로 표적 치료하는 원리로 외과적 수술 없이 주사액 투여로 전립선암을 치료할 수 있다.
임상방식은 5가지 그룹(각6명)으로 구분해 투여하며, 낮은 용량부터 높은 용량(50 mCi, 75mCi, 100mCi, 125mCi, 150mCi)까지 순차적으로 용량을 증가시키면서 투여 후 일정기간 추적 관찰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 중이다.
현재 3번째 임상 단계인 100mCi 투여를 완료 후 4번째 단계인 125mCi 투여를 진행 중이며, 퓨쳐켐은 연내 모든 환자 투여를 마치고 적정 용량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아울러 퓨쳐켐은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특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주요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첫 특허 등록으로 이후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총 19개국에 특허 등록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퓨쳐켐 관계자는 “FC705는 글로벌 제약사의 경쟁물질 대비 절반수준의 용량으로 동등이상의 치료효과의 낮은 부작용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방사선 리간드 전립선암 치료제의 새로운 Best-In-Class 신약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