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적신호, 불어난 체중 조심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9-28 11:01:37

여성 갱년기 증상은 통상적으로 40대 중반에서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는 불면증, 생리불순 및 폐경, 우울증, 시력저하, 비만 등이 있으며, 가정주부인 경우 직장인에 비해 갱년기 증상이 보다 더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갱년기 증상 중 비만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이유는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각종 동반 질환을 유발시키기 때문인데 최근 갱년기 비만으로 인해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

▲김미경 원장 (사진=미소진한의원 제공)


갱년기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갑자기 줄어 들면서 체중이 증가되게 되는데 평균적으로 6~10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뱃살이 주로 증가하며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 감소가 어려운데 이유는 인체 노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줄어 들고 섭취한 음식물은 지방으로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미소진한의원 청주점 김미경 원장은 “갱년기에는 단순히 감량을 목표로 두는 것이 아닌 몸을 살리는 다이어트를 해야 되며, 체중을 줄여야 피로를 막고 다른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성호르몬은 우리 몸의 성장, 재생, 활력, 뇌 기능 등 전반적인 몸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호르몬인데 갱년기 증상이 심하는 것은 내 몸의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면서 세포 재생 능력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갱년기를 치료한다면 세포 손상과 근육, 뼈의 손실을 막아서 노화의 진행을 느리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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