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손실 후 임플란트 식립 적기는?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9-29 17:58:38
치아는 심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음식을 씹는 저작기능, 말을 할 때 발음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손실이 있을 경우 치명타가 크다.
이 때문에 노화나 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치아를 상실할 경우, 손실된 치아를 하루 빨리 메우는 게 좋다. 메우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빈 공간으로 치아가 쏠리는 특성상 치열이 무너질 수 있고, 저작기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에는 제2의 자연치아라 불리는 임플란트가 대안이 되고 있다. 임플란트란 치주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치아가 탈락됐을 때 자연치를 대체하는 시술이다. 틀니와 달리, 심미적으로도 자연스러우며 저작 능력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치아를 상실한 후 ‘즉시’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앞서 말했듯 빈자리로 방치가 되는 기간 동안 주변 치아가 빈 공간으로 쓰러지게 되는 현상까지도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치과를 늦게 찾았다면 치조골 상태를 확인해 어느 부위건 관계없이 임플란트를 바로 심을 수 있다. 치조골이 다소 부족해도 골이식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도 있다.
만약 수평, 수직적으로 치조골이 심하게 흡수가 일어났다면 골이식을 우선 진행한 뒤 4~6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많고 첨단 장비가 갖춰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환자 마다 구강 상태가 다르므로, 임플란트는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구체적으로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대해 대구 범물샘치과 류석현 원장은 “임플란트는 병원에 내원해 치아의 색깔, 투명도, 표면 형태 등을 고려해 식립 방법과 최종 보철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환자 개인에 적합한 임플란트를 추천해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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