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비대칭, 지방분해주사로 교정할 때 주의사항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09-30 15:40:22
스마트폰으로 셀프카메라를 자주 찍는 사람들은 자신의 왼쪽 얼굴과 오른쪽 얼굴 중 선호하는 각도가 있기 마련이다. 얼핏 보기에 똑같아 보이는 사람의 얼굴은 사실 중심선을 기준으로 미묘한 차이를 갖는 경우가 많으며 영상, 사진을 찍게 되면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 서로 다른 이미지를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얼굴 비대칭은 예쁘고 잘생긴 모델, 연예인이라 해도 피할 수 없는 인간의 특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얼굴 비대칭이 너무 심해 외관상으로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바람에 생활을 할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웃어도 비웃는 것 같은 인상을 주어 오해를 사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속적인 지적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 시 안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한편, 안면 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는 교정술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만약 타고난 골격이나 근육 등이 불균형한 상태여서 얼굴 비대칭이 됐다면 이때에는 대대적인 안면윤곽 교정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안면 비대칭의 90% 정도가 노화, 비만, 잘못된 자세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바람에 안면 비대칭이 발달한 상황이라면 수술 대신 지방분해 주사 시술을 통해 교정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손유나클리닉 손유나 원장은 “지방분해 주사 시술은 지방세포를 제거해 체외로 노폐물과 함께 배출하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얼굴 비대칭의 원인이 되는 심부볼, 이중턱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전신 마취, 절개가 필요하고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수술과 달리 일상생활을 하며 간단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회복 시간도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캣주사는 얼굴 전체의 비대칭을 교정하고 광대, 주걱턱, 브이라인 등 특정 부위에 국한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지방세포를 제거한 자리에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함으로써 피부 탄력을 개선하며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해 안면비대칭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손유나 원장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한쪽으로만 씹거나 턱을 괴고 비스듬하게 앉는 자세, 엎드려서 한쪽으로 기대어 자는 자세 등은 안면비대칭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방분해 주사 시술부터 관리까지 의료진의 지시를 성실히 이행해 안면 비대칭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