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증·질염·요실금 유발 질 이완증 치료 시술 전 점검사항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09-30 16:39:18
임신, 출산, 노화 등을 거친 여성들은 흔히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체형이 변하거나 피부 노화가 눈에 띄는 등의 외적인 변화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위에서도 변화는 발생할 수 있다. ‘질 이완증’이 그것이다.
질 이완증은 다이어트나 다양한 화장품 사용을 통해 회복시킬 수 있는 체형이나 피부 고민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남에게 말하기도 부담스럽고 치료를 받는 데도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질 이완증은 노화에 따라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질 벽의 탄력성이 줄어들면서 점액 분비 감소, 질 건조증, 요실금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해 질염도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이에 대해 랑뜨산부인과 최예진 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주변인들이 알게 되는 부담 등으로 여성성형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면서 “질 이완증 치료 방법으로 비비브 등이 시행되고 있다. 비비브와 같은 레이저 질 타이트닝 시술의 경우 간편하게 기존의 증상을 치료하는데 적절히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다만, 질 내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큰 자극 없도록 시술 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시술 후 질 점막 탄력 회복 효과와 함께 회복기간 부담을 없애기 위해선 정확히 여성 신체 구조를 파악한 후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전문의와 구체적인 상담과 진단 결과에 따라 적당한 샷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개인별 맞춤 시술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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