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재활치료 계획하고 있다면 고려해야 할 점은?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10-01 12:31:52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60대 이상의 노령층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30대 이상의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에 노출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편측 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어지럼증, 두통 등이 주요 증상이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마비나 시각 장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재발도 맞아 수술 후에도 병원에서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만 재발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
이에 건강한 신체 활동을 도와주는 재활치료는 뇌졸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지는 모든 치료로 운동 치료, 작업 치료, 언어 치료 등이 있다. 다양한 신경학적인 장애를 평가해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진행한다.
오산 세마그린요양병원 박종우 원장은 "이러한 재활치료를 꾸준히 실시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과 후유 장애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대 가능하며, 더 나아가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졸중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를 빠짐없이 충분히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전문 요양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신경 손상 회복은 최소 2년 이상의 집중치료가 필요하므로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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