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 살리는 비발치 교정 장점과 주의사항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10-01 17:01:27
치아교정은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돌출입인 경우, 혹은 덧니가 심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들이 주로 고려하는 수술이다. 교정 장치를 사용해 물리적으로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이기 때문에 6개월에서 2년 이상까지 긴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구강 내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발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시간 소모나 발치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치료 결정을 내리지 못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이를 빼지 않고도 치아 재교정에 도움을 주는 묘교정이 시행되고 있다. 치아의 수직 이동 조절이 가능해 비수술, 비발치로 개방교합, 무턱, 주걱턱, 비대칭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미니 스크류나 헤드기어 없이도 어금니 후방 이동이 가능해 폭넓은 비발치교정 치료가 가능하다.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경우에 따라 발치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보통 작은 어금니를 뽑아 공간 부족이나 돌출입을 해소할 수 있지만 치아수가 감소하면 저작 효율이 감소되고 이갈이 습관이 있는 경우 턱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질 수 있다. 또한, 치아는 뇌 건강과 관계가 깊어서 비발치교정은 치매 예방 효과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정밀검사를 거쳐 환자의 구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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