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신경마비 구안와사, 얼굴 마비 증상과 구분 필요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2021-10-01 16:52:05
최근 안면 떨림과 얼굴 마비 증상으로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고 연령층 환자 외에 면역력이 떨어진 학생이나 직장인, 출산 전후의 여성 환자 수도 증가했다. 안면마비는 얼굴 신경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경우, 대상포진이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후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범한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과로와 스트레스, 추운 날씨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말초성 안면마비를 구안와사라고 하는데, 중풍의 얼굴 마비 증상과 반드시 구분이 필요하다. 중풍과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에 의한 중추성 안면마비이며, 구안와사와 구분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마비된 이마에도 주름은 잡을 수 있다는 것과 얼굴에 마비가 나타나는 부위와 같은 쪽 신체에 마비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구안와사는 마비된 쪽의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고 눈이 감기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윤용재 원장은 “마비된 부위의 기혈을 순환시키는 침·약침 치료, 얼굴 신경 감각을 되살려주는 안면 도수치료, 시기별 체질별 맞춤 한약 처방, 재발을 막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재활·도수치료 등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원인을 고려한 양·한방 협진 치료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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