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기 우울증, 인지장애 위험 높여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 2021-10-06 15:15:58
우울증 환자에서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인지장애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게재됐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비롯해 여러 종류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생산하기 위해 부신을 자극하는 뇌의 영역에 과부하가 걸리며, 생산된 코티솔 자체도 인지 기능과 기억력에 중요한 뇌의 부위인 해마를 손상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우울증과 치매의 특성 상 두 질환 간의 선후관계를 밝히기는 쉽지 않으며, 이번 연구는 두 질환 간의 연관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들은 성년기 초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이 치매의 중요한 위험 요소일 수 있으며, 치매의 위험 인자인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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