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부스터 등 안티에이징 시술 제대로 받으려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2021-10-06 16:18:29

한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환절기에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얼굴 주변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자외선이나 외부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각질이나 피지 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등 피부 노화로 이어진다.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색소 침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실내 활동 비중이 크기 때문에 온도는 25도 내외, 습도는 50% 내외로 맞춰 피부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보습제품들을 사용해 피부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평소에 꼼꼼하게 관리를 하더라도 이미 노화가 시작된 피부를 다시 예전으로 돌리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스킨부스터 시술로 피부 진피층에 영양을 주면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킨부스터 시술이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직접 피부 진피층에 침투시켜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 방법이다.


스킨부스터에는 리쥬란, 필메드, 싸이토케어, 엑소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나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그에 맞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메드나 싸이토케어는 히알루론산이나 비타민,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시술 후 건조함이 개선되고 얼굴이 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리쥬란은 폴리뉴클레오티드라고 하는 재생성분으로 노화되는 피부를 재생시켜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속 건조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보윤 원장 (사진=닥터스키니의원 제공)

또한 엑소좀 주사는 줄기세포 유래 성분인 엑소좀을 침투시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엑소좀은 우리 몸의 세포 간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물질로써, 한 세포가 다른 세포에게 면역조절이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다른 세포들에게 의도한대로의 효과를 발현한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해 질환 치료나 진단, 화장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면역반응이나 종양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닥터스키니의원 최보윤 원장은 “안티에이징을 위해 여러 가지 시술을 활용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과 방법, 횟수 등을 선택해야만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며, “만약 피부 노화를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싶다면 스킨부스터를 이용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킨부스터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차이나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정품·정량을 사용하는지, 환자와 직접 소통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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