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준비, 컨설팅 업체 선정 기준은?…"범위 등 면밀히 살펴봐야"

최성수

choiss@mdtoday.co.kr | 2017-07-02 20:31:52

개원준비를 앞둔 의사들이 고민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개원에 대한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는 일이다. 어떤 기준으로 컨설팅 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할까?

10만 의사들의 커뮤니티 아임닥터가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하고 의료건강전문매체인 메디컬투데이가 주관한 제56회 아임닥터 세미나에서 명성D&C 임경남 팀장은 개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해야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의사들이 개원준비를 할 때 스스로 또는 주변의 지인 등을 통해 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다 전문적으로 개원을 하고 싶으면 병원 컨설팅 업체를 많이들 찾게 된다.

이렇듯 컨설팅 업체와 개원 준비를 하게 된다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컨설팅의 범위인가 하는 부분이 모호한 부분이 많다.

▲조준희 팀장(좌), 임경남 팀장 (사진=명성D&C 제공)

명성D&C 임경남 팀장은 “몇 군데 입지를 제안해주고 계약한 후에 개원에 필요한 몇 개의 업체를 소개 해주는 것으로 컨설팅 업무를 마무리 하는 곳이 많다”며 “이런 경우 일반 부동산과 다른 점도 없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업체와 계약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보호를 받기도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한, “컨설팅 계약 후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도움을 못 받는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컨설팅 회사들이 잘 소개 하지 않고 넘어가는 정수기 업체, 통신업체, 카드단말기, 의료 소모품 등의 선정 과 개설 허가에 필요한 행정업무, 직원채용에 관한 도움은 받기가 어렵다는 것.

이에 무엇보다 컨설팅 업체를 고를 때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임경남 팀장은 “컨설팅 업체를 고를 때 중요한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며 “전문적인 입지 컨설팅 업체인지, 실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지고 부동산 중개업무를 하는 곳인지, 컨설팅의 범위는 얼마나 폭이 넓은지, 컨설팅 비용은 합리적으로 설정됐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명성D&C 조준희 팀장은 “업무의 범위가 부동산 중개 수준의 경우라면 요구돼야 하는 업무는 어떤 사항들이 있는지를 더욱 더 면밀히 살펴 개원 준비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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