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세포동종진피 기반 라인업 확장… 생산·유통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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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지바이오 그룹이 무세포동종진피(ADM) 기반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을 5월 1일 출시했다. (사진= 시지바이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시지바이오 그룹이 무세포동종진피(ADM)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리알로 인젝트 파인(Reallo Inject Fine)’을 지난 5월 1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지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집약해 개발되었으며, 기존 ‘리알로 인젝트’ 제품군의 라인업을 확장하여 의료 현장의 선택지를 넓혔다.
리알로 인젝트 파인은 기증된 인체조직에서 세포 성분을 제거하고 진피 조직의 구조적 특성을 유지하도록 가공한 소재를 활용한다. 특히 기존 제품과 비교해 미세 입자의 파우더 타입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러한 설계 변화가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과 시술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생산은 시지바이오의 향남 노보팩토리에서 전담한다. 해당 시설은 인체조직 가공 및 ADM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유통은 그룹 계열사인 디엔컴퍼니(DNC)가 맡아 보툴리눔 톡신, 필러, 봉합사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그룹 차원의 생산 역량 강화도 병행된다. 상장사인 시지메드텍은 성남 가공조직은행의 인프라를 활용해 인체조직 이식재 및 ADM 제품군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까지 검토하며 그룹 전체의 공급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지바이오는 원재료 확보부터 가공, 생산에 이르는 전주기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국내 유일하게 2회 연속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입증했다. 현재 130개 이상의 인체조직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40개국 이상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그룹 대표이사는 “리알로 인젝트 파인은 축적된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 입자 설계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적용 범위를 높인 제품”이라며, “향남 노보팩토리의 생산 인프라와 디엔컴퍼니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시장 안착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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