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틴-4 표적 항암제 안전성·전달 효율 확인… 올해 글로벌 1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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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암연구학회 발표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SBE303은 종양세포에서 과발현되는 넥틴-4를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ADC 항암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SBE303은 기존 넥틴-4 표적 치료제보다 종양세포 결합 특이성과 세포 내 약물 전달 효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상 안전성 평가에서는 기존 치료제에서 자주 나타나는 피부 독성이 개선됐고, 간질성 폐질환(ILD)은 관찰되지 않았다.
최대 내약 독성용량(HNSTD)은 40mg/kg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통해 비교적 넓은 치료 안전역 확보 가능성도 확인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SBE303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2030년 7월까지 진행성 불응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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