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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전 산모의 비만이 자녀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임신 전 산모의 비만이 자녀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모의 비만이 유발한 대사 환경 변화가 ASD와 같이 자녀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변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셀(Cells)’에 실렸다.
연구진은 체외수정과 배아이식 모델을 활용해 임신 전 산모 비만의 영향을 임신 중 영향으로부터 분리해, 초기 후성유전 프로그램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파악했다.
임신 전 산모의 비만으로 인한 DNA 메틸화 패턴의 변화는 발생 초기 배아로 전달돼 궁극적으로 Homer1과 같은 핵심 신경발달 유전자의 발현을 교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수컷 생쥐에서 실시한 행동 검사에서 ASD를 연상시키는 반복적 그루밍 양상이 관찰됐고, 이는 시냅스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Homer1a의 발현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수정 이후 직접적인 산모 접촉이 없었음에도 난자에서 비롯된 유전자가 자녀의 행동을 바꿀 만큼 충분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임신 중뿐만 아니라 임신 이전의 산모 건강이 자녀의 뇌 발달을 얼마나 심오하게 형성할 수 있는지 부각하는 연구 결과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willykim052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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