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최민석 기자] 피부 탄력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고주파(RF)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인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수축과 재생을 유도하는 비수술적 방식이다. 시술 후 즉각적인 당김 효과와 점진적인 탄력 개선이 기대되지만, 실제 체감 효과와 유지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를 보인다.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피부 상태에 따른 정교한 시술 설계다.
에이비클리닉 김승현 원장은 “써마지 효과는 단순히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상태에 맞춰 얼마나 정교하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피부 두께, 탄력 저하 정도, 지방층 분포 등을 고려하지 않으면 기대했던 변화를 충분히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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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현 원장 (사진=에이비클리닉 제공) |
고주파 리프팅은 열을 이용해 콜라겐 구조를 재배열하는 원리를 따르기 때문에 진피층의 상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콜라겐 생성 능력이 저하된 피부의 경우, 동일한 자극을 가하더라도 반응 속도나 유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획일적인 방식보다는 개인의 피부 특성에 맞춰 에너지 강도와 샷 수, 시술 부위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시술 효과를 판단할 때는 시간적 요인도 고려해야 한다. 써마지는 시술 직후보다 2~3개월에 걸쳐 콜라겐 재생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술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피부 회복 능력과 생활 습관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김 원장은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피부 자극 최소화 등 사후 관리가 병행될 경우 유지 기간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술 이후 관리 역시 결과의 일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비수술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과도한 에너지 적용이나 부적절한 시술 방식은 화상, 통증, 일시적인 부기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김 원장은 “써마지는 비교적 안전성이 확보된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피부 상태에 맞지 않는 강도로 진행되거나 반복 시술 간격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개인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bi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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