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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 나는 성형' 수요 증가…비절개 인중오목술, 중안부 비율 개선 새 선택지로 주목

성형외과 / 김미경 기자 / 2026-05-27 13:24:25

[mdtoday = 김미경 기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성형'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눈·코·입술 등 다양한 부위에서 절개 흔적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수술 방식이 각광받으며, 이른바 '내부절개·비절개' 방식이 성형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부터 성형수술 후 남는 흉터는 환자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리스크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절개 부위를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위치로 최소화하는 수술법이 꾸준히 발전해왔다.


눈밑지방재배치는 결막(눈 안쪽 점막)에 절개를 넣어 외부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으며 눈 밑 지방 단차 및 꺼짐을 개선한다. 비개방 코수술은 콧구멍 안쪽에만 절개를 넣어 코 외부에 흔적 없이 코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비절개 인중오목술은 입 안 점막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시술하므로 외부 흉터 없이 인중 입체감을 형성한다.


세 수술의 공통점은 절개가 이루어지더라도 그 위치가 결막·콧구멍 내부·구강 점막 등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곳이라는 점이다. 수술 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어 회복 부담이 적다는 인식이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 탁승완 원장 (사진=닥터탁성형외과의원 제공)

이 중 최근 들어 특히 주목받는 것이 비절개 인중오목술이다. '짧은 중안부'가 세련된 얼굴 비율의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인중 형태를 교정해 중안부를 시각적으로 단축시키는 이 수술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비절개 인중오목술은 입 안 점막을 통한 소절개로 인중 부위에 자연스러운 오목한 굴곡을 형성한다. 이 굴곡은 인중 길이가 짧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주는 동시에, 코와 입술 사이에 부드러운 명암을 만들어 얼굴 중심부의 입체감을 높인다. 중안부 전체가 슬림하고 균형 잡혀 보이는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닥터탁성형외과의원 탁승완 대표원장은 "성형 트렌드가 극적인 변화보다 자연스럽고 티 나지 않는 개선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비절개 인중오목술은 입 안 점막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외부에 흔적이 남지 않으면서도 얼굴 비율과 입체감 두 가지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중오목술은 인중 길이만을 단독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코 높이, 입술 볼륨, 전체 중안부 비율과의 조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별 얼굴 구조와 피부 특성에 따라 적합한 시술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비절개 방식이라도 수술인 만큼 개인의 얼굴 구조, 피부 상태, 회복력에 따라 경과와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시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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