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사진=한국비엔씨 제공) |
[mdtoday=남연희 기자] 한국비엔씨는 지속적 성장을 하고 있는 당뇨와 비만치료제 시장중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Agonist)기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와 기존 대조약의 투여기간증가를 통한 환자 편의성을 높인 바이오베터 신약 개발로 6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22.6%로 성장해 2025년에 약 54억달러를 보일걸로 예상한다. 실제로 노보노디스크사의 삭센다펜주는 2018년에 약 6700억원, 2019년에 1조원, 2020년에 1조원 판매액을 보였다.
발매한지 5년이 채 안되는 오리지날 제품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진입시 발생매출은 시장점유율 10%만 가정해도 연 1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비엔씨가 국가별로 인허가 승인을 원활히 획득하고 대량공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생산규모 확대와 시설확충을 한다면 그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2019년에 약 5조원에서 2029년에 10조원으로 연평균 6.7%의 성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보노디스크사의 빅토자펜주의 경우 2018년에 약 4200억원, 2019년에 약3조8000억원, 2020년에 약 3조3000억원의 판매액을 보였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시장진입시 발생 매출은 시장점유율 10%만 가정해도 연 3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비엔씨가 각 국가에서의 인허가 승인과 전세계 공급, 유통망 확보시 대량생산시설을 통한 공급량 확대로 그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비엔씨는 현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의 세포주 개발과 대량생산기술, 품질시험법을 모두 확립하고 비임상시험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대량생산 시설 확보가 중요한 만큼 한국비엔씨는 세종 의약품 GMP생산시설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 시설을 신축하기로 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바이오베터 신약은 2017년에 설립된 프로앱텍 바이오벤처와 상호협력하여 기존 대조약물대비 반감기와 안정성을 높이고 동일 주성분대비 효능을 높이는 ‘SelecPepTM’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2020년 5월 28일 당뇨 비만치료 바이오신약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1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당뇨 비만 치료용 후보물질을 개발해 그 성과로 2021년 12월 공동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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