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today=최민석 기자] 대구 스마트치과 월성점이 스위스 치과 장비 제조사 EMS의 에어폴리싱 시스템 ‘에어플로우(Airflow)’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치과 월성점은 기존 스케일링 위주의 관리 방식에서 나아가, 저자극·비침습적 세정이 가능한 EMS 에어플로우를 도입해 예방 치과 진료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S 에어플로우는 초미세 분말과 공기·물 분사를 이용해 치아 표면과 잇몸 주변에 형성된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장비다. 금속 기구를 사용하는 기존 스케일링과 달리 치아와 연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시술 중 통증과 시린 증상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치과 월성점 정택균 원장은 “치주 질환은 한 번 진행되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의 바이오필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어플로우는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예방·유지 치료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어플로우는 PERIOFLOW 기능을 통해 5~9mm 깊이의 잇몸 포켓까지 접근할 수 있어, 초기 치주염 관리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단순한 치석 제거를 넘어,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오필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크다.
또한 병원 측은 교정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환자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ORTHOFLOW 기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교정 장치 주변이나 보철물 주위처럼 일반 기구 접근이 어려운 부위까지 세밀한 세정이 가능해, 장기 치료 환자의 구강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심미적인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커피, 차, 와인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착색을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물 온도 조절 기능과 자동 압력 조절, 안전 센서 시스템이 적용돼 민감성 치아 환자나 고령 환자도 보다 안정적으로 시술받을 수 있다.
정 원장은 “치료 위주의 진료에서 벗어나, 환자가 일상 속에서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