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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사업비 증가와 자금 부족으로 개원이 지연돼 온 인천 송도 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에 추가 공사비 3000억원이 투입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세브란스병원 사업에 3000억원 규모의 추가 공사비를 반영하기 위한 변경 협약이 올해 하반기 체결될 예정이다.
당초 약 4000억원이던 사업비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7000억원대로 늘어난 상태다.
변경안에 따르면 추가 공사비 3000억원 가운데 1000억원은 연세의료원이 부담하고, 나머지 2000억원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SPC)이 연세대에 자금을 빌려주거나 개발 이익 일부를 우선 사용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변경안이 확정되면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투자기획위원회의 승인을 거치게 된다.
개원 지연에 따른 조건도 유지된다. 2028년 말까지 송도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하지 못할 경우, 연세대가 조성원가에 매입한 송도 11공구 연세사이언스파크 부지를 회수한다.
한편, 송도 세브란스병원은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8만590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3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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