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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건강 개선하는 질 성형, 충분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여성 / 김준수 / 2021-12-28 18:06:19

[mdtoday=김준수 기자] 여성은 2차 성징에서부터 임신, 출산, 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호르몬 변화를 겪으며 질이 늘어나 질 이완증이 생기고, 더 나아가 다양한 여성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특히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질에 변형이 생기면 소음순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등이 나타나면서 악취, 가려움 등 불편함을 일으키게 된다.

소음순은 여성의 요도와 질 입구를 감싸는 외음부 안쪽 날개 모양의 구조물로, 질이나 자궁으로의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질 내 환경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소음순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면 걷거나 앉는 게 불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질 분비물이 쉽게 쌓여 악취와 가려움증, 질염이 유발되기 쉽다.

이에 여성들은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소음순 성형 같은 여성성형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소음순은 한 번 비대 및 변형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렵고 쉽게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질 성형술은 무조건 좁히기만 하면 괜찮아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줄이면 성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성교통이 유발되거나, 아예 부부 관계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의 크기 및 질이 지닌 수축력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정문영 원장 (사진=애플산부인과의원 제공)


애플산부인과의원 신촌점 정문영 원장은 “여성의 질 성형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최근 초혼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30대 중후반 여성들 사이에서 소음순 성형을 병행하는 이른바 이쁜이수술 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무턱대고 여성성형을 진행했다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상담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직접적인 수술보다 환자의 상태와 만족도를 고려한 질 필러 시술도 시행되고 있다. 질 필러 시술의 경우에는 시간적으로도 짧고,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문영 원장은 “의료진을 선택할 땐 임상 경험을 자세히 살피고 여성성형 수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수술 재료의 안전성, 병원 규모, 전문성 등도 충분히 살펴봐야 만족도 높은 수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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