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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공회전 줄이는 ‘친환경운전’ 필요

노동 / 최원석 / 2011-09-08 09:02:38
환경부, 추석명절 친환경운전 캠페인·이벤트 실시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친환경 운전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많은 귀성 인파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승용차로 이동해야 할 경우 친환경운전 실천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친환경 운전 수칙을 준수할 경우 연료도 절약하고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이는 한편 안전운전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제속도 60~80km/h 준수하기 ▲급출발·급가속·급감속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 안하기 ▲신호 대기 시 기어 중립 ▲내리막 길은 관성 운전 등의 친환경 운전 캠페인 방안을 내세웠다.

먼저 환경부는 경제속도 준수와 관련해 이를 지킬 경우 10%의 연료가 절약돼 연간 27만원의 연료비 절감과 322kg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 측은 급출발·급가속·급감속 부문에 대해서 “하루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의 연료가 낭비되고 급가속하면 연료소모가 30%이상, 오염물질이 50%이상 증가한다”며 “하루에 10번 처음 5초간 시속 20km까지 천천히 가속해 출발하면 180원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연간 66천원 절약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환경부 관계자는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루 10분간 줄이면 1.5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168cc의 연료가 절약돼 하루 300원, 연간 약 5300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논했다.

이 밖에도 중립모드으로 전환하면 구동모드보다 30%이상 연료소비가 줄고 하루 5분 동안 중립모드로 전환 시 연간 약 1만6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과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연료 차단기능을 활용해 관성운전을 하면 약 20%의 연비상승과 오염물질 배출이 감소돼 연간 약 7만8000원이 절감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환경부는 아줌마닷컴 등과 공동으로 추석명절 기간을 전후해 친환경운전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약 4주간 아줌마닷컴에 친환경운전 수칙 게시, 친환경운전 임명장받기 이벤트 실시, 온라인 광고 배너 컷 내에 친환경운전 홍보 메시지를 노출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친환경운전 수칙이 포함된 명절 캠페인 홍보 인쇄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 관계자는 “친환경운전 포털사이트 및 트위터를 통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친환경운전 실천 이벤트를 실시해 모바일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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