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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은 의대교수 60%, ‘부작용’ 겪어

학술ㆍ연구 / 이대현 / 2021-03-24 16:45:20
전의교협, 서울의대 등 의대교수 562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의과대학 교수 60%가 업무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강원의대와 서울의대, 아주의대, 원광의대, 한림의대 등 562명 교수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차 접종을 마친 교수 562명 중 60.3%는 업무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변했으며 교수 39.7%는 무증상 혹은 생활에 지장이 없는 경미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은 부작용은 근육통과 피로감, 고열 순을 보였다.

54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2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사망이나 혈전 등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부작용 경험자 64.7%는 증상 지속 시간이 24시간 이하, 26.2%는 48시간 이하, 9.1%는 48시간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답했다.

2차 접종 의향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현행대로 혹은 적절한 휴식 등이 보장되는 경우 접종을 하겠다고 답을 했고 접종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0.007%로 2차 접종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심각한 증상은 드물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교수협의회 측은 "의학적 지식이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나온 것으로 비의료인 접종 시 체감하는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며 "접종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백신 공가 제도를 시행하는 것이 불안과 불신을 낮추고 성공적인 방역을 이룰 수 있는 필수 요건"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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