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유방암 환자 면역 항암치료 핵심 원리 발견…"암조직 상주 기억 T세포가 면역 항암치료 표적"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 빠른 문신 제거 ‘R제로 테크닉’ 치료법 발표 예정

병원뉴스 / 김준수 / 2021-03-24 16:20:59
▲이상주 원장 (사진=연세스타피부과 제공)

문신은 과거 조직폭력배 등 불량배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타투나 눈썹문신, 아이라인 문신 등 패션의 일종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타투나 문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새겨지지 않거나 시술 후 실증이 나는 등 여러 이유를 들어 이를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현재 타투 및 문신 제거에 사용되는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문신 부위 색소를 잘게 부수어 없애는 방식이다. 레이저가 문신 부위를 한 번 통과할 때마다 해당 부위에는 흰색 거품층이 생기는데 이러한 거품 현상이 생겼을 때에는 레이저를 곧바로 다시 조사할 수 없기 때문에 표피층의 공기방울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거품 현상이 사라질 때까지 20분의 시간이 필요하여 일명 R20 테크닉으로 칭한다. 결국 한 부위에 레이저를 3~4회 조사하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이 걸리며, 효과적으로 시간을 단축시키기는 어렵다. 결국 문신을 제거하려면 5~15회 가량 4~5주 간격을 두고 반복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마저도 시술 범위와 사용한 색소의 컬러에 따라 전반적인 시술 횟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문신 제거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각계에서 연구를 거듭하는 가운데,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이 치료 횟수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문신 제거 치료법을 도입해 이목을 끈다. 이상주 원장은 오는 4월 개최될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명 ‘R제로 테크닉’을 발표할 예정이다.

‘R제로 테크닉’은 문신을 제거하기 위해 ‘피코초 레이저(Picosecond laser)’를 조사한 후 흰색 거품층이 생겼을 때 PFD(Perfluorodecalin) 약물을 도포해 버블층을 빠르게 제거하는 방식이다. 한 번 시술을 받을 때 최대 4번까지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데다 피부 손상 가능성을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문신제거 방법을 적용했을 때보다 더 적은 횟수로 빠르게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시술에 활용한 ‘피코초 레이저’는 색소 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문신 제거 및 타투 지우기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레이저다. 기존 Q-스위치 방식의 나노초(namaosecond) 레이저에 비해 짧은 펄스가 지속되며 에너지를 균일하게 조사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특히 532nm, 730nm, 785nm, 1064nm의 4가지 파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 개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사용한 색소의 종류, 색소가 침투한 깊이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치료가 가능하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R제로 테크닉’은 반복적인 레이저 시술이 부담스러운 얼굴 부위, 특히 눈썹문신, 대형문신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시술 횟수가 단축되는 만큼 환자의 고통이나 어려움도 크게 줄어들며 치료 후 흉터가 남는 등의 문제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투, 문신을 지우고자 하는 환자들에게 ‘R제로 테크닉’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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