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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뉴욕ㆍ영국ㆍ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 ‘효과’

보건ㆍ복지 / 이재혁 / 2021-05-14 17:13:49
중대본, 국내 항체치료제 효능 분석 결과 발표 정부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뉴욕, 영국, 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었지만 브라질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능이 현저히 떨어짐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뉴욕, 영국/나이지리아 및 브라질(P.1)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검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중대본은 미국 뉴욕 변이바이러스와 영국/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영국 등 다른 변이바이러스와 유사하게 효능이 일부 감소하나 여전히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브라질 변이바이러스(P.1; 501Y.V3)는 기존 바이러스 GR 유전형에 비해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국내 mRNA 백신의 개발 지원을 위해 제약사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1, 2차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의 전문위원회인 ‘mRNA백신 전문위원회’ 회의의 후속조치로 mRNA 백신 개발전략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7개 기업에서 기술수요조사서를 제출했으며 ▲원자재 생산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등 약물전달체 기술 ▲mRNA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등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기술 분야로 파악됐다.

중대본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mRNA 기술과 관련한 정부부처별 지원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17일 ‘mRNA 백신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mRNA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dlwogur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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