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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 34건 늘어…1주간 확진자 접촉 사례 46.5%

보건ㆍ복지 / 김민준 / 2021-06-07 15:30:20
코로나19 확진자 최근 1주간 1일 평균 578.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600명 내외의 환자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 가족·지인 모임, 사업장, 교육 및 종교시설 등을 통한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험회사·콜센터 등 사업장 감염이 증가했고, 모임, 유흥주점, 음식점, 학교, 교회 등에서의 집단감염도 34건 늘었다.

구체적으로 ▲사업장(직장/콜센터/백화점/제조업 등) 15건 ▲다중이용시설(유흥주점/음식점/실내체육시설 등) 6건 ▲가족·지인모임 6건 ▲교육시설(학교/어린이집) 3건 ▲종교시설(교회) 2건 ▲아동보호시설 1건 ▲공공기관 1건 등이다.

특히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내 고령층 집단감염과 노래방 등에서의 환기 불량, 장시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1주간 감염경로 ‘확진자 접촉’인 사례는 46.5%로, 가족‧지인‧동료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가족·지인‧동료 등 일상 감염 확대 ▲노래방·유흥시설 등에서 직장·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 ▲경로당 등 고령층 이용시설 운영 확대▲3밀(밀접·밀폐·밀집) 환경 사업장(제조업 등)에서 방역 수칙 미준수 등 집단감염·확산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집단감염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 사업장에서 감염이 증폭·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 현장점검·후속조치, 노래방·유흥시설 등 종사자 주기적 선제검사, 사업장 공용공간 관리 등 방역을 권고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운영과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당 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안내와 점검, 진단검사 및 유관기관 협력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유증상자 적극 검사,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유행지역 특별 관리·지원, 생활 속 방역수칙 안내 및 예방접종 참여 독려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1일 평균 578.4명으로 직전 1주(5.23일~5.29일, 562.3명)보다 16.1명 증가(2.9%)했다.

권역별로 수도권 유행은 지속되고 있고, 경북권은 대구 중심으로 주점·사업장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경남·호남권은 4주간 감소세를 보였고 충청권도 지난주 대비 감소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일 평균 16.7명으로 전주(21.4명)대비 감소했으며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확대 이후 치명률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도 감소세를 유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kmj633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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