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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통해 치매 위험 줄일 수 있어

신경과 / 한지혁 / 2021-06-08 07: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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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숙면 중에 일어나는 뇌 활동이 치매 관련 독소 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얻어, 이를 ‘PLOS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게재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β’와 ‘타우’ 단백질이 침착됨에 따라, 인지 능력이 저하되며 발생한다. 이러한 단백들의 침착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부터 시작될 수 있다.

중추신경계에 흐르는 액체인 뇌척수액이 이러한 노폐물의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깊은 수면 중에 뇌에서 발생하는 느리고 꾸준한 전기 파동이 청소 메커니즘으로 작용해, 독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이 최근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수면의 효과를 더 자세히 규명하기 위해,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환자 7명, 경도인지장애 환자 62명, 중증인지장애 환자 18명과 건강한 대조군 31명에게서 2년 간격으로 촬영된 MRI 영상을 분석했다.

MRI 분석과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그들은 전체적인 뇌 활동과 인지 능력, 뇌척수액의 흐름, 아밀로이드-β 수치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들과 인지장애가 있는 고위험군에서 뇌 활동과 뇌척수액의 흐름 간 연관성이 적게 나타났으며, 2년 후 더 높은 아밀로이드-β 수치와 더 큰 폭의 인지 능력 감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결과가, 휴식 상태의 뇌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척수액의 흐름이 이상 단백을 제거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은 비정상적인 수면은 인지 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개입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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