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제조 과정 중에 혼합 사고로 오염 가능성이 발생한 존슨앤존슨의 미국 볼티모어 공정에서 생성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폐기조치를 11일(현지시간) 지시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FDA는 폐기조치를 지시한 정확한 백신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약 6천만회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의 백신 생산을 담당하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즈의 볼티모어 공정에서 존슨앤존슨 백신을 생산하는 도중 같은 기간 이 공정에서 생산된 아스트라네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물질이 혼합된 정황이 발견됐고 FDA는 제조공정의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현재까지 볼티모어 공정의 생산 재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으며, 해당 공정에서 생산된 백신들은 해외에 수출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존슨앤존슨과 이머전트가 백신을 수출한 국가의 규제 당국과 FDA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동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럽 규제당국(EMA)은 오염 논란이 발생한 기간동안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캐나다 규제당국 또한 볼티모어에서 생산된 존슨앤존슨 백신 30만회분의 운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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