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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품목조정 시작되나…종근당 품목 취하 가장 많아

제약ㆍ바이오 / 이대현 / 2021-06-24 17:30:25
올해 취하건수, 허가보다 840개 더 많아 최근 제약사들이 기존 품목을 정리하는 '품목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이 품목취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신규로 허가받은 의약품은 1161품목으로 전문의약품 991품목, 일반의약품 170품목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의약품 1053품목, 전문의약품 948품목 등 총 2001품목이 취하됐다.

의약품 취하건수가 허가건수보다 840개 더 많은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일반의약품 979품목, 전문의약품 879품목이 1858품목이 취하 처리됐다. 전년 동기 대비 의약품 취하가 8% 늘어났다.

취하는 5년 주기 의약품 품목 갱신 대상이지만 제약사들이 갱신을 하지 않았거나 스스로 품목을 취소한 것이다.

올해 취하품목 중 종근당의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118품목을 취하처리했으며 한솔신약 79품목, 한중제약 77품목, 한국신약 75품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하된 품목 중 종근당의 '종근당염산에페드린정'은 1955년 1월 17일에 허가를 받은품목으로 66년만에 시장에서 물러났다.

최근 제약사들이 품목을 정리하고 있다. 품목 정리는 제약사들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품목들을 정리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통 제네릭 과다 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거나 임상 재평가, 특허 소송 등 비용 지출을 피하기 위해 자진 취하한다.

 

메디컬투데이 이대현 (dleogus101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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